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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카페 ☕🥤🧋

[서울 신사동 카페]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 런던의 베이글을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핫플!!!

서울 신사동 -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런던의 베이글을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난생 처음으로 베이글을 먹어본 30대 꼬맹이입니다.

'여러분들은 베이글을 좋아하십니까?'

저 같은 경우 30년 동안 베이글이라는 음식을 본적도 없고 먹어본적이 없는데요. 여자친구도 저랑 똑같이 베이글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베이글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베이글이라는 음식을 몰라서 구글에 쳐봤는데요. 베이글을 처음 봤을 때는 도넛인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베이글은 도넛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가졌다고 하는데,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매우 궁금하네요.

 

베이글이란? - 밀가루 반죽을 끓는 물에 데치고 굽는 링 모양 으로, 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 동유럽 아슈케나짐 유대인, 보다 구체적으로는 폴란드의 유대인[1]들의 주식에서 유래해 동유럽 유대인과 슬라브인들이 많이 먹던 빵이다.


1. 외관 

"런던 베이글 뮤지엄" 외관 모습을 처음봤을 때 건물 전체적으로 굉장이 이쁜 런던 스타일의 건물이였습니다. 저는 런던을 가본 적은 없지만 창문이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외국에 온 느낌이 들었는데, 1층 창문에는 직원분들께서 열심히 베이글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뭔가 진짜 '맛집'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어플로 예약을 해서 야외에 있는 의자에 앉아 기달렸는데요. 밖에 안내해주시는 직원께서 핫팩을 서비스로 주셔서 따뜻하게 기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약을 했어도 1시간이나 기달려야 됬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외관사진

 


2. 실내

런던 베이글 뮤지엄 실내는 1층 반은 직원분들이 빵 만드는 공간이 있었고 반은 베이글 진열되어 있는 공간과 계산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때 아쉬웠던 점이 뒤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압박감에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2층에서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2층 구석에는 기념품(?) 파는 공간이 있었는데 베이글에 집중하다보니 들어가진 않았네요.

 

베이글을 결정하고 선 결제하고 올라가니까 2층에 있는 직원분께서 자리 안내를 해주셨는데요. 예약을 해서 그런지 직원분께서 자리를 정해주셔서 그쪽에 가서 앉았습니다.


3. 메뉴 

메뉴판은 솔직히 말하자면 볼 필요 없습니다. 다 영어라 저처럼 영어 모르는 사람은 앞만 보고 정하면 편합니다 ㅋㅋㅋ

저 같은 경우 영어를 전혀 몰라서 베이글 정했을 때 네이버 지도에 있는 메뉴판 켜놓고 정했습니다. 소스 정할 때는 이름이 영어로 적혀있고 한국어로 엄청 조그만하게 써있어서 살짝 당황하면서 골랐지만 직원분의 추천해주신 소스가 있어서 그걸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베이글 근처에 가격표 나와 있어서 계산할 때 어려움이 없었고 계산했을 때 계산대 옆에 음료 이름이 한글로 적혀 있어서 어렵진 않았습니다.   


4. 음식

저희는 베이글 3개와 커피, 소스 1개를 결정했는데요. 베이글은 잠봉 버터 샌드위치와 쪽파 프레첼 베이글, 버터 솔트 프레첼 베이글을 결정했고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때 소스는 쪽파 갈릭 크림치즈를 결정했습니다.그래도 2시간 걸려서 베이글 먹으러 왔는데 3개 정도 결정해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베이글 크기가 커서 그런지 다 못먹고 포장했습니다.

 

처음 먹어본 베이글 맛을 설명해보자면  먼저, 잠봉 버터 샌드위치는 고소한 참깨 베이글 중간에 햄과 버터가 넣어져 있어서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있였는데, 아쉬웠던 점은 빵이 엄청 뻑뻑하고 고기는 고급 햄 같은 맛이 나는데 짰습니다. 그리고 버터의 맛은 베이글 빵이 뻑뻑하고 햄이 짜서 그런지 전혀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쪽파 프레첼 베이글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베이글 중간에 크림 소스가 갈릭소스 같은 느낌에 쪽파가 크게 있어서 그런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베이글 주변에 소금이 있어서 그런지 이것도 좀 짠 느낌이였습니다. 이것도 반 먹으니까 좀 막히는 느낌?

 

세번째로는 버터 솔트 프레첼 베이글을 먹어봤는데, 버터의 맛이 어디서 먹어본 버터과자의 맛이 확 느껴졌는데, 뭔가 어디서 먹어본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 없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솔트가 이름에 붙어 있어서 그런가 베이글 주변에 소금이 있더라구요. 굉장히 짰습니다.

 

세가지의 베이글을 먹어보고 느낀거는 처음 먹어보다보니 선택미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세가지 전부 굉장히 맛있긴 했는데, 세가지 베이글이 전체적으로 짠 느낌이 강하다보니 전부 먹지 못했고 반만 먹고 남겨버렸는데,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커피는 일반적인 커피맛이였습니다.


5. 총평

나는 2시간 여자친구는 3시간 걸려서 온 런던 베이글 뮤지엄... 총평은 굉장이 이쁜 건물과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외국에 온 느낌? 이였는데요.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예약을 해도 1시간 대기를 해야됬는데도 실내에서 나오는 베이글의 고소한 빵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서 너무너무 기대가 됬습니다.

 

하지만 막상 선택한 베이글이 조합이 짠 조합이다보니 먹었을 때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처음 먹었을 때는 전체적으로 맛이 있었고 빵 속 재료도 좋은 재료를 쓴 느낌이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뭐 처음 먹어본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ㅋㅋㅋ 다음에 갈 때는 다른 것들도 먹어봐야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찾아갈 때는 조합을 생각해서 베이글을 선택해보시고 커피 말고 에이드를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커피도 어울리긴 했지만 빵이 뻑뻑한 느낌이 쌔서 그런지 에이드가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주      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168길 33 1, 2층(지번 : 신사동 642-25 )

영업시간 :  매일 - 08:00 ~ 18:00

편의시설 :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발렛파킹

인  스  타 : https://www.instagram.com/london.bagel.museum/

주        차 : 최초 60분 - 4,000원 / 추가 요금 10분당 1,000월, 최대 100,000원(매장 앞 주정차 불가합니다)

발렛가능 - 4,000원 (발렛주차 오전 10시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옆 건물 위글위글 발렛부스 이용 부탁드립니다)

식당소개 : 다정한 스텝과 방금 나온 베이글 그리고 따뜻한 수프가 기다리는 가장 가까운 런던 속 베이글 뮤지엄 국내 어 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베이글의 식감과 무드를 선보입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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